"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 도시, 건전재정 모범도시,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 수원 인증은 시민과 함께 일궈낸 지난 8년의 성과"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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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영동시장 2층 28청춘 청년몰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잇는 모습/제공 = 염태영 캠프
“문재인정부의 혁신 능력과 지방분권 시대 열풍을 발판으로 특례시를 실현, 신수원 경제시대와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시민의 정부’를 반드시 완성하겠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17일 수원시 팔달구 영동시장 2층 28청춘 청년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6·13 지방선거 필승의지를 다졌다.
염 후보는 지난 8년여 기간 동안 125만 수원시민의 하나된 힘을 바탕으로 △수원고등법원·검찰청 유치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2013년 생태교통 수원개최’란 쾌거를 이뤄냈다고 강조하고,
야당시장으로서 정권의 불법사찰과 강제적 지방재정 삭감 속에서도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취지로 추진한 △수원화성군공항 예비후보지 선정 △수원컨벤션센터 건립 △사통팔달 격자형 철도망 건설이 완성 목전에 와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염 후보는 민선 5,6기 성과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모델로 손꼽히는 ‘시민참여형 마을만들기’ △시민참여를 통해 국가적 갈등 해결에 기여했다고 평가받는‘주민자치 1번지 수원’ △국내 최초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 인증 △고용노동부 평가 3년 연속 일자리 대상을 꼽았다.
염 후보는 “지난 8년 시민께서 주문한 ‘사람중심 도시, 더 큰 수원’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더 큰 수원 완성을 위한 수원특례시 실현 △미래 먹거리 준비를 위한 ‘신(新) 수원 경제시대 완성’ △수원시민 모두를 위한 복지와 교육체계 △지역별 특성을 살린 균형발전 촉진 △시민의 참여를 통한 ‘시민의 정부’ 완성을 위해 절대적 지지를 당부했다.
또 “시민주권이 살아 숨쉬는 수원”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시민주권 온라인플랫폼 구축 △시민참여 허브공간인 시민청 조성 △주민 선출 동장제 시행 △행정정보 공개 확대를 통한 투명한 정부 △인권도시 실현을 위한 시민 참여 확대를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염 후보는 “수원에서 태어나 수원을 떠난 적이 단 한번도 없는 진정한 수원의 아들”이라고 강조하고 “더 낮은 자세로 수원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그려보는 시민을 위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장에는 KBS, OBS 등 방송사를 비롯해 80여 중앙, 지방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 3선에 도전하는 염 후보의 출마의지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