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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후보 “더 큰 수원 완성...수원특례시 첫 번째 시장 되겠다”

염태영 후보 “더 큰 수원 완성...수원특례시 첫 번째 시장 되겠다”

기사승인 2018. 05. 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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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 도시, 건전재정 모범도시,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 수원 인증은 시민과 함께 일궈낸 지난 8년의 성과"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
수원시 팔달구 영동시장 2층 28청춘 청년몰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잇는 모습/제공 = 염태영 캠프
“문재인정부의 혁신 능력과 지방분권 시대 열풍을 발판으로 특례시를 실현, 신수원 경제시대와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시민의 정부’를 반드시 완성하겠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17일 수원시 팔달구 영동시장 2층 28청춘 청년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6·13 지방선거 필승의지를 다졌다.

염 후보는 지난 8년여 기간 동안 125만 수원시민의 하나된 힘을 바탕으로 △수원고등법원·검찰청 유치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2013년 생태교통 수원개최’란 쾌거를 이뤄냈다고 강조하고,

야당시장으로서 정권의 불법사찰과 강제적 지방재정 삭감 속에서도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취지로 추진한 △수원화성군공항 예비후보지 선정 △수원컨벤션센터 건립 △사통팔달 격자형 철도망 건설이 완성 목전에 와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염 후보는 민선 5,6기 성과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모델로 손꼽히는 ‘시민참여형 마을만들기’ △시민참여를 통해 국가적 갈등 해결에 기여했다고 평가받는‘주민자치 1번지 수원’ △국내 최초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 인증 △고용노동부 평가 3년 연속 일자리 대상을 꼽았다.

염 후보는 “지난 8년 시민께서 주문한 ‘사람중심 도시, 더 큰 수원’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더 큰 수원 완성을 위한 수원특례시 실현 △미래 먹거리 준비를 위한 ‘신(新) 수원 경제시대 완성’ △수원시민 모두를 위한 복지와 교육체계 △지역별 특성을 살린 균형발전 촉진 △시민의 참여를 통한 ‘시민의 정부’ 완성을 위해 절대적 지지를 당부했다.

또 “시민주권이 살아 숨쉬는 수원”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시민주권 온라인플랫폼 구축 △시민참여 허브공간인 시민청 조성 △주민 선출 동장제 시행 △행정정보 공개 확대를 통한 투명한 정부 △인권도시 실현을 위한 시민 참여 확대를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염 후보는 “수원에서 태어나 수원을 떠난 적이 단 한번도 없는 진정한 수원의 아들”이라고 강조하고 “더 낮은 자세로 수원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그려보는 시민을 위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장에는 KBS, OBS 등 방송사를 비롯해 80여 중앙, 지방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 3선에 도전하는 염 후보의 출마의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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