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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 밖 학업중단학생 교육지원기관 3곳 지정·운영

대전교육청, 학교 밖 학업중단학생 교육지원기관 3곳 지정·운영

기사승인 2018. 05. 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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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밖 학업중단학생 교육지원기관 3곳을 지정, 지난해보다 사업비와 지원기관을 확대·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학교 내 학업중단학생 예방을 위해 학업중단 숙려제, 꿈키움 멘토링, 학교 내 대안교실, 위기 및 부적응학생을 위한 힐링 열차여행, 해외봉사활동 등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부득이한 사유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대전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로 학생들을 연계해 상담, 교육, 취업, 자립 등의 지원을 받도록 하고 있다.

시 교육청은 점점 증가하는 학생,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자체 특화 사업을 지난해보다 확대해(2곳→3곳) 학교 밖 학업중단학생 교육지원기관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16일일 학교 밖 학업중단학생 교육지원기관으로 선정된 대전교원시니어직능클럽, 동산예술학교 및 민족사관청소년회복지원시설과 사업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서 학생 개개인의 흥미 및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원기관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운영 효율성 제고에 대해 협의했으며, 운영기관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밖 학업중단학생 지원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국가적 지원이 확대되어 소중한 청소년들이 아름답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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