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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정보원,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 학생논문공모 수상작 6편 선정

고용정보원,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 학생논문공모 수상작 6편 선정

기사승인 2018. 05. 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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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은 18일 ‘2018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 학생논문 공모전’ 수상작 6편을 선정했다.

고용정보원은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청년패널·고령화연구패널 등 기관 3대 조사자료를 활용한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2002년부터 전국 대학생을 상대로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최우수상으로는 이승호·신유미씨(서울대 대학원)가 공동저자로 제출한 ‘공적돌봄과 가족돌봄의 관계: 재가 노인 돌봄을 중심으로’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고령화연구패널조사를 활용해 노인 재가서비스 이용자를 중심으로 노인의 공적돌봄 진입과 그 이후의 변화가 가족돌봄과 어떤 관계를 보이는지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지난 10여년간 지속된 노인 재가서비스가 가족 부담을 줄이는데 일정부분 기여했을 수도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공적돌봄을 받기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가족돌봄이 크게 감소하지 않았지만 중단된 경우 줄어든 공적돌봄만큼 가족돌봄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상 2편에는 문찬주·양찬주·나윤진·남인혜씨(서울대 대학원)의 ‘대학생의 취업준비 시작 시기별 학업성취 및 노동시장 이행 효과 분석’과 전혜영씨(부산대학교 대학원)의 ‘사회인지 진로이론에 근거한 대학생 진로발달의 구조적 관계’가 선정됐다.

장려상 3편에는 오종석·김영훈씨(서울대 대학원·서울대)의 ‘그들은 왜, 기초노령연금을 지각 신청했는가?’, 김수희씨(삼육대 대학원)의 ‘노인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공식적·비공식적 사회활동 참여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양동규씨(성균관대 대학원)씨의 ‘학자금 대출경험이 노동시장 초기행태에 미치는 영향’이 받았다.

수상작은 고용정보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상작과 수상논문 발표 행사는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되는 ‘2018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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