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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5·18 희생자 추모…진상규명에 최선 다할 것”

바른미래 “5·18 희생자 추모…진상규명에 최선 다할 것”

기사승인 2018. 05. 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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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현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바른미래당은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 회복 및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1987년 6월 항쟁의 밑거름이 된 우리 민주주의의 뿌리”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무고하게 희생된 5·18 민주영령의 희생과 넋을 기린다”며 추모했다.

당 차원에서 진상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그는 “5·18 민주화운동진상규명 특별법 제정과 통과에 앞장서온 바른미래당은 5·18 민주화운동진상규명 특별조사위원회가 제대로 구성·운영돼 온전한 진상규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권력에 의한 민간인 학살 사건에 대한 은폐와 조작 사실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다”며 “진상규명위원회를 통해 당시 최초 발포명령자, 헬기기총소사, 암매장지, 성폭력을 비롯한 인권유린 등 5·18에 대한 진실이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루라도 빨리 제대로 된 조사가 이뤄지는 게 국가권력으로부터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과 아픔을 안고 살아온 유가족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라며 “바른미래당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수호한 광주의 역사가 제대로 써지고, 5·18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가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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