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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公, 노인 무료급식소 ‘오병이어 밥집’ 기부금 400만원 전달

인천도시公, 노인 무료급식소 ‘오병이어 밥집’ 기부금 400만원 전달

기사승인 2018. 05. 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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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는 18일 남구 용현시장 내 위치한 노인 대상 무료급식소인 ‘오병이어 밥집’을 방문해 운영비 400만원과 떡을 전달했다.
인천도시공사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실천하는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이웃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다.

공사는 18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남구 용현시장 내 위치한 노인 대상 무료급식소인 ‘오병이어 밥집’을 방문하해 운영비 400만원과 준비해온 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공사 이성호 고객만족팀장, 오병이어 밥집 대표 조흥식 신부 및 임·직원 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노인 일손 돕기에 동참하며, 이웃주민을 섬기고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하루를 보냈다.

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오병이어 밥집과 인연을 맺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임직원의 자발적 급여공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운영비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 ‘오병이어 밥집’은 대기업 후원이 끊겨 몇 주 동안 쌀을 구입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꾸준한 어르신 섬김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을 사고 있다.

공사 황효진 사장은 “어르신들의 지혜를 본받아 인천의 발전에 원동력이 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선우후락(先憂後樂)의 자세로 시민보다 먼저 근심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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