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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어땠어?] ‘단짠 오피스’ 직장·맛집·로맨스, 新 장르 드라마 탄생

[첫방 어땠어?] ‘단짠 오피스’ 직장·맛집·로맨스, 新 장르 드라마 탄생

기사승인 2018. 05. 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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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 오피스

 '단짠 오피스'가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알렸다.


18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파일럿 드라마 '단짠 오피스'에서는 직장, 맛집, 로맨스의 세가지 키워드가 잘 어우러진 새로운 장르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시청자들이 열광한 것은 '단짠오피스' 스토리의 핵심인 음식과 해당 음식으로는 내로라하는 식당이 실제로 드라마 상에서 자연스럽게 등장한 부분이었다. 


괴로워하면서도 습관처럼 또 오게 되는, 매운 맛 뒤에 숨겨진 단맛을 발견하는 것이 직장 생활과 닮아 있다는 매운 쭈꾸미와 해당 쭈꾸미 요리로 유명한 서촌의 쭈꾸미 전문 식당. 변해버린 사랑과 변하지 않는 맛을 이야기 하며 등장한 청국장과 소공동의 청국장 장인 가게, 그리고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회사 동료들이 함께 어우러져 좋은 팀을 이루는 것처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재료들이 어우러져 훌륭한 맛의 조화를 이루어 내는 방배동의 이탈리안 음식점. 각 에피소드의 내용과 음식, 그리고 그 음식을 대표하는 맛집의 3박자가 절묘하게 녹아들며 한국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가 탄생했다는 평가다. 


일부 시청자들은,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일본의 '고독한 미식가'와 같은 드라마가 드디어 한국에서도 탄생했다며, 진짜 맛집과 음식, 그리고 드라마를 결합한 '단짠오피스'에 많은 기대와 격려를 보내고 있다. 또한 '단짠오피스'를 통해 진짜 맛집이 제대로 발굴되어 소개되기를 바란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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