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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건강] 치아건강 궁금하면 6월8~9일 서울 DDP로 모여라

[원포인트건강] 치아건강 궁금하면 6월8~9일 서울 DDP로 모여라

기사승인 2018. 05. 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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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건강
오복 중 하나인 치아 건강. 인생 전반에 있어 건강을 좌우하는 식생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지만,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는 구강질환에 시달린다.

국민 약 2000만명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과 ‘치아우식증’ 때문에 치과 병의원을 찾는다. 진료비는 1조5000억원에 육박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2016 건강보험통계연보 등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지난 2013~2016년 ‘외래진료 환자가 많은 질병(외래다빈도질환)’ 2위에 랭크됐다. 치아우식 역시 외래환자가 꾸준히 증가해 2016년 6위를 기록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와 서울특별시와 함께 6월9일 구강보건의날을 맞아 6월8~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DDP)에서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갖고 구강건강 지키기에 나선다.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1000만 서울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치아사랑 UCC
치주질환과 치아우식증 등 각종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양치습관과 정기적인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이 필수다. 올바른 양치습관을 위한 ‘333 법칙’은 하루 3번, 음식 섭취 후 3분 내에, 3분 동안 양치질을 하는 것이다.

최철호 아이플란트치과 원장(서울시치과의사회 홍보이사)은 19일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 제거를 해 주는 것이 좋다”며 “스케일링은 연 1회 건강보험 적용으로 경제적인 진료비로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어, 구강보건의 날을 즈음해 가까운 동네 치과병의원을 찾아 진료받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구강건강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구강질환과 전신질환의 연관성을 입증하는 다수의 연구 사례와 논문이 발표되는 등 ‘구강건강이 곧 건강한 삶’이라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서울치과의사회 설명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에 따르면 치주병은 생활습관병으로 불리는 당뇨·심혈관계 질환·류마티스 질환·호흡기질환·조산 등과 같은 만성비감염성질환과 관련 있다는 학계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는 6월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전야제를 진행한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소속 회원 동호회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동아리의 다양한 공연 등은 시민들과 치과인들이 한데 어울어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구강보건의 날인 6월9일에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검진, 치태검사, 구강보건 교육, 장애인치과치료 안내, 흡연예방 및 금연홍보, 이갈이·코골이·턱관절 상담, 치주질환 관리 및 상담, 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사업 안내,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이 단절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소개 등 각종 홍보부스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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