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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300만 시민캠프’ 선거사무소 개소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300만 시민캠프’ 선거사무소 개소

기사승인 2018. 05. 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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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가 19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의 ‘300만 시민캠프’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유정복 후보는 19일 오후 남구 주안역 앞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새로운 4년 진짜 잘사는 인천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 유정복 후보는 “‘인천의 뉴딜정책’인 경인전철 지하화를 통해 그동안 남북으로 단절됐던 인천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고, ‘부채제로도시’달성을 통해 보다 튼튼한 인천시 재정기반을 다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각 분야별로 계속 시리즈로 발표될 공약사항들을 통해 인천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청사진을 제시할 것”을 약속했다.

선거대책위원회 명칭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의미로 ‘300만 시민캠프’로 정해졌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선거대책총괄본부장을 맡은 민경욱 국회의원을 비롯해, 안상수. 홍일표. 윤상현. 정유섭 의원,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등이 참석해 유정복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또 시민참여를 통해 선임된 사회복지사 홍인식, 노동조합위원장 문경로, 장애인 장정하, 청년소상공인 이기용, 보육인 나영란 등 5명의 공동선대위원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인천 출생인 유 후보는 송림초, 선인중, 제물포와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김포군수, 인천 서구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민주당 송영길 후보를 이기고 인천시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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