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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민주당 경북지사 후보 “구미, 선도·스마트기기 융합밸리 거점으로”

오중기 민주당 경북지사 후보 “구미, 선도·스마트기기 융합밸리 거점으로”

기사승인 2018. 05. 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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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구미시 지역 공약 발표
오중기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구미지역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ICT융복합 산업거점·스마트기기 융합 밸리의 거점화로 조성하겠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지난 17일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오 후보는 고급 인적자원의 유입과 더불어 기존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국가방위산업 ICT 연구단지’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국내 유도전자 방위산업의 경우 2013년 기준 생산액이 7580억원으로, 이 중 59.2%인 4487억원을 구미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이 분야를 더욱 발전시키는 ‘연구단지’를 유치하도록 하겠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미래이동통신(ICT)기반 스마트기기 융·복합클러스트 조성하겠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의 4차 산업 중심의 정책기조에 대응해 미래이동통신(ICT)기반 스마트기기 융·복합 클러스트를 조성할 경우 구미는 우리나라 5G 미래이동통신 산업융합산업을 선도하는 메카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TX 구미역 정차 또는 구미역과 인근 KTX 북삼역 신설과 관련, 오 후보는 “2017년도 예산 국회심의 과정에서 KTX 구미역 정차 대안이 검토되고 있고,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합리적인 사업계획 수립 및 경제성 분석 등을 검토해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중기 후보는 이 밖에도 ‘국가산업단지(하이테크벨리)에 국내외 자본 유치’, ‘창업 캠퍼스 및 맞춤형 일자리센터’, ‘원도심 쇠퇴지역 도시재생 뉴딜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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