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차세대 해양 인재 육성을 위해 ‘2018 청소년 해양인재학교’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 해양인재학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청소년이 바다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5년 부터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는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부산·거제·창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자원, 진로·직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실시된다. 중학생이면 누구나 21일 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해수부는 참가자 60명을 선발해 오는 7월 4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교육포털과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