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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윤태영, tvN ‘백일의 낭군님’ 하차 “다른 배우로 교체 예정”

‘음주운전’ 윤태영, tvN ‘백일의 낭군님’ 하차 “다른 배우로 교체 예정”

기사승인 2018. 05. 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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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사진=아시아투데이 DB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배우 윤태영이 '백일의 낭군님'에서 하차한다.


20일 tvN 측은 "내부논의를 통해 윤태영씨 하차 후 해당 배역을 타 배우로 교체하기로 결정했으며, 대체 배우는 현재 미정"이라며 "'백일의 낭군님'은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드라마로, 제작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윤태영은 지난 13일 오후 8시께 술을 마시고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냈다. 


다음날 새벽 경찰서에 출석에 조사를 받은 결과, 윤태영의 당시 상태는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79%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tvN 새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은 전대미문 세자 실종 사건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로맨스 픽션 장르의 드라마다. 도경수, 남지현, 조성하, 김선호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윤태영은 왕세자 이율(디오)의 아버지인 왕 역할을 맡을 예정이었다.


다음은 tvN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백일의 낭군님’ 제작진입니다.


배우 윤태영씨 관련 입장 말씀드립니다. 


내부논의를 통해 윤태영씨 하차 후 해당 배역을 타 배우로 교체하기로 결정했으며, 대체 배우는 현재 미정입니다. 


‘백일의 낭군님’은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드라마로, 제작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에게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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