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미스함무라비’ 성동일 “고아라·김명수와 호흡 좋아…먼저 다가와줘서 고마웠다”

‘미스함무라비’ 성동일 “고아라·김명수와 호흡 좋아…먼저 다가와줘서 고마웠다”

기사승인 2018. 05. 21. 16:1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미스함무라비' 성동일·고아라·김명수/사진=JTBC

 '미스 함무라비' 성동일이 고아라와 김명수와의 호흡에 만족감을드러냈다.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극본 문유석,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앤뉴)의 제작발표회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곽정환 PD, 배우 김명수, 고아라, 성동일, 류덕환, 이엘리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성동일은 "고아라는 '응답하라1994'에서 딸로, '화랑'에서도 만나 기대감이 컸다. 고아라 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들과 함께 해 좋았다. 처음 호흡을 맞추는 친구들이랑 해야 긴장감도 생기고, 노력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고아라는 워낙 잘 알기에 호흡도 잘 맞는다. 김명수는 저를 위해서 노래도 불러주고, 홍삼 드링크제를 가져다 줄만큼 먼저 다가와 줬다. 정말 장난치다가 촬영이 들어가면 촬영을 잘한다. 아침을 잘 안 먹고 가는 경우가 많다. 후배들이 많이 맞춰줘서 고마웠다. 잘 모여서 좋은 비빔밥을 만든 것 같다. 좋은 재료들만 있기 때문에 저는 좋은 그릇만 되어 주면 될 것 같다. 액션도 좋아서 내가 따라 한 것도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 함무라비'는 이상주의 열혈 초임 판사 박차오름(고아라), 섣부른 선의보다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초엘리트 판사 임바른(김명수), 세상의 무게를 아는 현실주의 부장 판사 한세상(성동일), 달라도 너무 다른 세 명의 재판부가 펼치는 생활밀착형 법정 드라마다. '미스 함무라비'의 중심이 될 '민사 44부'는 살인, 절도 등 형사 사건이 아닌 사람에 집중하는 민사 재판을 다루며, 실제로 겪을 법한 현실적 사건을 중심으로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생생한 현실을 투영해 미처 깨닫지 못했던 다양한 삶의 얼굴을 보여준다.


또한 특히 동명의 원작 소설 작가인 문유석 판사가 직접 대본을 집필한 만큼 사람 냄새 가득한 민사재판부의 풍경은 때로는 씁쓸하고, 때로는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하며 공감을 자아내며 리얼한 법정 드라마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오늘(23일) 오후 11시 첫방송.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