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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싱가포르 국방장관 “북핵·미사일 폐기 위해 연대”

일본·싱가포르 국방장관 “북핵·미사일 폐기 위해 연대”

기사승인 2018. 05. 2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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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방위상과 응엥헨 싱가포르 국방장관이 21일 회담을 통해 북한의 모든 대량파괴무기와 탄도미사일 폐기를 위한 연대를 확인했다.


NHK의 보도에 따르면 오노데라 방위상은 이날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회담이 핵이나 미사일 등 문제의 진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이 유화적인 태도 취하고 있지만, 실은 아직 아무 것도 공식적으로 약속하지 않고 있다"며 "모든 대량파괴무기 및 모든 탄도 미사일의 완전 폐기를 위해 싱가포르와 연계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응엥헨 장관은 이날 "북미정상회담의 장소를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상 회담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오노데라 장관은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싱가포르가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의 입장도 이해를 얻은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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