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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1조5700억원 규모 추경 확정

중기부, 1조5700억원 규모 추경 확정

기사승인 2018. 05. 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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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4212억원 예산 올해 집행 예정
중소기업벤처부가 1조5700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확정했다.

중기부는 지난 21일 정부의 청년일자리·지역안정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 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국회 심의 결과 3조8300억원 규모로 통과됨에 따라 정부 전체 추경 금액의 약 41% 수준인 1조5651억원(총지출 기준)을 편성했으며, 이는 국회심의 과정에서 정부안(1조5983억) 대비 332억원 감액된 규모이다.

추경안이 통과됨에 따라 중기부는 본예산 8조8561억원을 포함해 총 10조4212억원의 예산을 올해 집행할 예정이다.

회계별은 일반회계 4071억원, 기금 1조1600억원(중진공 7876억·소진공 3703억)이며, 사업별은 △보조·출연 등 경상사업 4234억원 △출자 2500억원 △융자 8250억원(중소기업 4800·소상공인 3450) △기관출연 667억원이다.

중기부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897억원·스마트공장 547억원 등 대·중소기업 간 근로여건 격차 완화를 위해 4개 사업에 1575억원을,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오픈바우처 1013억원·팁스 282억원 등 창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8개 사업에 7116억원, 소상공인 융자 3450억원·복합청년몰 조성 117억원 등 소상공인의 창업·경영안정화를 위해 6개 사업 3704억원, 긴급경영안정자금 1500억원·위기지역 기업비즈니스 지원센터 48억원 등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6개 사업에 3256억원을 편성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1개월 내 추경예산 55% 집행’ 등 적극적인 집행목표와 구체적인 사업별 집행 계획을 통해 연내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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