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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취약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에 5억 후원

HUG, 취약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에 5억 후원

기사승인 2018. 05. 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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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철 HUG 부사장(오른쪽)과 신용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사무총장(왼쪽)이 노후주택 개보수 기부금 전달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HUG는 지난 18일 취약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후원금 5억원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HUG는 지난 2007년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시작해 12년째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719가구에 총 31억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1억원 증액한 5억원의 후원금으로 97가구의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누수공사, 도배 및 장판 시공, 창문 및 대문교체 등 1가구당 최대 500만원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개보수 시공사로 사회적 기업, 자활공동체 등이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해 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HUG 임직원들이 직접 개보수 봉사에 참여해 의미가 깊다.

손종철 HUG 부사장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지원하는 공기업으로서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거복지 및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을 강화하여 더 많은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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