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전자레인지용 간편용기 ‘이지톡’ 출시

락앤락 신제품 주방용기 ‘이지톡’ 5종./제공=락앤락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신제품 주방용기 ‘이지톡’ 5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 이지톡은 각종 반찬·국·밥 등을 담아 전자레인지로 데울 수 있는 제품이다. 별도 그릇에 옮기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맞벌이 부부·1인 가구에게 유용하다.

이지톡은 5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1인분씩 나누기 적합한 420ml부터 4인 가족이 사용하기 편리한 2L까지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뚜껑 양 옆 손잡이 부분을 아래로 누르면 손쉽게 열려 편의성도 높였다.

내열성이 높은 폴리프로필렌(PP) 소재로 제작돼 전자레인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 스팀홀이 마련되어 뚜껑을 덮은 채로도 이용할 수 있다. 스팀홀 마개만 열면 가열 시 발생하는 내부 증기를 배출하고 음식 수분은 유지해 맛을 보존할 수 있다.

홍덕희 락앤락 상품개발본부 전무는 “최근 가정간편식이 인기인 현황을 배경으로 집밥도 한층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음식 준비 및 상차림 시간을 줄여줘 삶 속 여유뿐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