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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칙칙폭폭’ 철도관사마을 야간프로그램 인기

순천, ‘칙칙폭폭’ 철도관사마을 야간프로그램 인기

기사승인 2018. 05. 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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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자원과 주민, 지역예술인들 새로운 문화프로그램 생성
조곡동 철도관사마을
전남 순천시 조곡동 철도관사마을 달빛마실은 풍부한 마을자원을 활용한 마을주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참여하고, 관사마을 내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러 가는 순천 대표 야간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제공=순천시
근대 철도문화 유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전남 순천시 조곡동 철도관사마을의 ‘달빛마실 프로그램’이 풍부한 마을자원과 마을주민 등 지역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야간 프로그램을 진행,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순천시에 따르면 달빛마실 프로그램은 △철도관사마을 동네한바퀴 △죽도봉에서 보는 순천 야경과 청춘데크를 동선으로 하는 미이라 체험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달부터는 죽도봉에 관한 구전(口傳)을 인형극으로 만들어 주민들이 직접 진행하는 마을인형극, 빨주노초파남보 하늘계단에서 행운의 낱말 뽑기, 공포체험 등이 추가돼 재미와 흥미를 더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단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달빛마실은 5~10월 매월 넷째주 토요일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고 만 10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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