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지난 18일 밝힌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결과에 따르면 2018년 지원사업에는 총 94교(유형Ⅰ 80교, 유형Ⅱ 14교)가 신청했으며, 선정평가 및 총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68교를 지원 대학으로 최종 확정했다.
공주대는 2008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11년 연속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사업기간은 2년(1+1)으로, 사업시행 1년 후(2019년) 중간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여부를 평가 받을 예정이다.
특히,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대입전형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2018년 사업에서 공주대는 ①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②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③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④고른기회전형 운영 ⑤대입전형 운영 여건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주대는 이 사업을 통해 고교교육을 충실히 이수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대학입학전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활동을 통해 충남 지역의 중심 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성을 가지고 고교교육을 내실화하는 데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