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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지진 복합재난 대응 현장훈련

영광군, 지진 복합재난 대응 현장훈련

기사승인 2018. 05. 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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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화재, 방사능 대응 '안전한 대한민국' 훈련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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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지진발생대비 스포티움에서 유관기관 ‘지진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제공 = 영광군
전남 영광군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인 지난 18일 지진 발생에 대비하여 스포티움에서 유관기관 지진복합재난(붕괴, 화재, 방사능)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를 한빛원자력 발전소로 가정해 지진 발생으로 인한 건물 일부 붕괴, 화재 발생, 방사능 누출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 상황을 가상하여 1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 경찰서, 소방서 공동 주관으로 이뤄졌다.

단일 재난이 아닌 지진으로 인한 붕괴, 화재, 방사능으로 이어지는 복합재난으로 관내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광주119특수구조대, 전남119특수구조대 등 관외 유관기관까지 참여해 화재진압, 구조구급, 인체제독 등의 재난수습 과정이 진행됐다.

재난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가동되는 비상기구인 영광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긴급구조통제단이 제대로 작동해 재난현장에서 최우선 돼야 할 인명구조를 비롯한 관계기관 합동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명원 군수 권한대행은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 평소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잘 유지하여 안전한 영광군 만들기”에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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