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180517141646 | 0 | |
|
국토교통부는 우기 대비 전국 주요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로 141개소, 철도 176개소, 공항 6개소, 건축물 100개소, 수자원 112개소, 기타 54개소 등에서 점검이 이뤄진다.
집중호우 및 태풍에 취약한 절개지, 지하굴착공사, 하천제방공사, 건축물 공사 등의 수해 위험요소와 수해방지 대책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붕괴 위험 계측관리 실태, 임시시설물 설치의 적정성, 품질 및 안전관리 계획 수립, 화재위험 안전대책, 적재불량 덤프트럭 등을 집중 점검한다. 건설공사의 감리업무 이행실태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기술안전정책관이 총괄을 맡으며 본부, 지방청, 산하기관 등 13개반 694명으로 구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전국 건설공사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반침하 및 타워크레인, 임시시설물 관련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2018년 상반기 건설 기술자 안전교육’도 연다.
안전교육은 서울 등 5개 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이번달부터 다음달까지 열린다.
발주청(중앙부처, 지자체, 공사, 공단 등)의 현장별 공사관리관 및 건설공사의 현장대리인, 안전관리자, 품질관리자, 건설사업관리 기술자 등 건설현장에 관계되는 모든 기술자들이 참여한다.
강희업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현장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