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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팔탄면에서 벼 직파 파종 시연회

화성시 팔탄면에서 벼 직파 파종 시연회

기사승인 2018. 05. 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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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파재배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 앞장
풍년농사 기원 및 벼 직파 파종 시연회 개최
팔탄면 구장리에서 나종석 팔탄농협 조합장, 김현용 농협경제지주 경기부본부장,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서정은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농사 기원 및 벼 직파재배 시연회를 개최했다./제공 = 경기농협본부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화성시 팔탄면 구장리에서 풍년농사 기원 및 벼 직파재배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직파재배는 이앙재배와 달리 육묘작업을 생략할 수 있어 농업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못자리를 하지 않고 볍씨를 직접 뿌려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재배기술이다.

특히 팔탄농협은 지난해 1만9300㎡(7농가)에서 올해 2만18000㎡(18개 농가)로 벼 직파 신청면적이 크게 늘었으며, 직파재배 보급을 위한 파종 기술지도 등 농가교육과 영농자재 지원 등 농가 실익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나종석 팔탄농협 조합장은 “고령화·부녀화된 농촌현실에서 벼 직파재배는 농가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농법”이라며 “경기도농업기술원, 화성시,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와 협력을 통해 직파재배 신기술 보급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생산비 절감 및 앵미(빛깔이 붉고 품질이 낮은 쌀) 발생 억제효과를 얻을 수 있는 직파재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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