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공군 청년장병 일자리 지원 나서

공군과 공군 청년장병 일자리 지원 위한 상호 교류협력 체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지난 17일 공군본부에서 공군과 공군 청년장병 일자리 지원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을 체결했다./제공=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지난 17일 공군본부에서 공군과 공군 청년장병 일자리 지원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과 이성용 공군 참모차장 중장은 공군 장병과 간부를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창업 문화 확산·인적 교류·공군 내 창업동아리 멘토링 등 기업가정신 보급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양 기관은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을 통해 청년 장병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고, △공군 내 창업 동아리·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장병을 대상 ‘멘토링 제공·경진대회를 개최해 공군 내 창업을 활성화 △공군 내 가족들과 함께 하는 ‘기업가정신 가족캠프’ 등 다양한 행사·컨퍼런스 참가 지원을 통한 기업가정신 확산 △장교 대상 기업가정신교육전문가 연수를 실시해 공군내 기업가정신 교육전문가 양성 △기업가정신 교육 및 프로그램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실시할 예정이다.

남 이사장은 ‘청년장병일자리 기업가정신과 도전으로 해결하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 “기업가정신은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과 혁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조의지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내는 도전정신”이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장병들에게 꼭 필요한 정신이며, 청년장병 취창업 지원 대책의 출발점은 도전정신·혁신성·창조성을 강조한 기업가정신 함양이 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공군 내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젊은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 문화 활성화와 창업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는 초석이 이뤄졌다”며 “나아가 기존의 군에 대한 인식이 변화해 창조적이며 도전적인 군문화 형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