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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노무현 서거 9주기 “노무현이라는 이름, 상식과 원칙 통하는 세상의 상징”

박원순, 노무현 서거 9주기 “노무현이라는 이름, 상식과 원칙 통하는 세상의 상징”

박세영 기자 | 기사승인 2018. 05. 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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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원순 페이스북 캡처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9주기를 애도했다.

박원순은 22일 페이스북에 "날이 밝으면 노무현 대통령님을 뵈러 갑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박원순은 "6월 항쟁이 있었던 1987년, 골리앗 농성의 원조라 불리는 대우 옥포조선소 노사분규 현장에서 노무현 변호사는 노동자 편에서 제3자 개입으로 옥고를 치렀습니다. 저는 그의 변호인이었습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제가 기억하는 노무현 대통령은 기존의 경계를 끊임없이 넘어 선 사람이었습니다. 변호사로서 안락한 삶에 안주하지 않고, 돈 없고 빽 없는 사람들의 변호인이었습니다.3당 야합을 거부하였고, 지역구도 속에 보장된 국회의원의 길을 가지 않았습니다"라며 "어렵게 재보궐에 당선되었지만, 평생 화두인 동서화합을 위해 실패가 뻔히 보이는 민주당 간판으로 부산에서 도전하고 또 도전했습니다"고 게재했다.

또한 박 후보는 "노무현이라는 이름은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세상의 상징이 되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대통령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의 크기도 훨씬 작았을 것입니다. 그가 확장한 넓은 민주주의의 울타리 속에 우리의 힘도 강해졌습니다. 그 힘으로 민주주의를 되찾았고, 평화의 싹을 틔웠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대통령 서거 9주기 공식 추도식이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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