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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남궁민·황정음 “7년만에 재회, 케미 좋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훈남정음’ 남궁민·황정음 “7년만에 재회, 케미 좋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기사승인 2018. 05. 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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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남궁민·황정음/사진=김현우 기자

 '훈남정음' 남궁민과 황정음이 7년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제작 몽작소·51K)의 제작발표회가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배우 황정음, 남궁민, 오윤아, 최태준, 김유진 PD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황정음은 "남궁민과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남매로 출연했다. 그때 제가 정극을 할 때라 연기에 대한 열정이 많았다. 남궁민의 연기는 굉장히 디테일하고 계산적인데, 편하고 좋은 이미지가 있었다. 그러고 나서 '훈남정음'의 대본을 받기 전 해오에서 오빠가 주인공이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작품 이름이 '정음'이라는 것 때문에 ‘이런 작품도 있었네?’ 라고 신기했다. 그리고 집에 갔는데 대본이 나에게 왔더라. 생각 없이 읽었는데 재미있었다. 함께 출연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남궁민은 "황정음과의 호흡은 항상 좋았다고 생각했다. 상대방 연기를 보고 있는데 기분이 좋아질 정도다.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 '이런 장면으로 나오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흐뭇하게 보고 있다. 케미가 잘 맞고,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남궁민)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황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다. 


드라마 '탐나는도다', 영화 '레드카펫' '싸움' 등을 집필한 이재윤 작가의 신작으로, 드라마 '원티드' '다시 만난 세계'를 공동 연출한 김유진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늘(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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