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인터뷰] ‘버닝’ 전종서, 공항 태도 논란 해명 “개인 사정으로 많이 울었던 상황…제 불찰”

[인터뷰] ‘버닝’ 전종서, 공항 태도 논란 해명 “개인 사정으로 많이 울었던 상황…제 불찰”

기사승인 2018. 05. 23. 17:0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버닝' 전종서/사진=CGV아트하우스
배우 전종서가 공항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23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 인터뷰에서 "그날 개인적으로 슬픈 일이 있어서 정신이 나갈 정도로 울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자 분들이 상주해계신줄 모르고 갔는데 계속 울고 있는 상태였고 갑자기 카메라가 앞에 있어서 우는 얼굴 가리느라 바빴다. 너무 실제 제 모습이 나간 것 같다. 저는 잘 운다"고 말했다.

전종서는 "그때 알았다"며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고 뭘 조심해야하는지, 제 불찰이다"고 인정했다. 

이어 "어떻게 그 순간에 행동하는 게 맞는 거고 틀린 건지 모르겠다. 누가 그걸 알 수 있을까 생각한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전종서는 칸 진출작 '버닝'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해미 역을 맡아 강렬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