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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이준기, 열혈 막내 스태프로 변신 “화기애애한 분위기, 너무 좋아”

‘무법변호사’ 이준기, 열혈 막내 스태프로 변신 “화기애애한 분위기, 너무 좋아”

기사승인 2018. 05.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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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무법변호사' 이준기가 촬영장 열정맨으로 변신했다. 사랑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촬영 일을 직접 거들며 열혈 막내 스태프로 깜짝 활약하고 있는 이준기의 모습인 것.


23일 tvN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 측은 촬영장 열정맨으로 등극한 이준기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기는 장대 마이크와 조명용 블랙 호일(라이트 커터의 일종. 빛 조절하는 흑지)를 들고 스태프들의 일일 흑기사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이는 막내 스태프로 분한 이준기의 모습으로 촬영 막간의 시간을 이용,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두 팔을 걷어 올린 채 멀리 떨어진 곳까지 마이크대를 거뜬히 들어 올리고 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는 이준기의 모습에서 남다른 배려심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런 가운데 이준기가 촬영장 열정맨에 이어 영업맨으로 변신한 모습이 함께 포착돼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한다. 현란한 말솜씨를 내세워 선배 이혜영에게 홍삼을 판매하는 듯한 그의 열정 가득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것. 


극 중 어머니(신은정) 죽음의 배후에 있는 차문숙(이혜영)을 향해 "제가 그 끝을 보여드리죠"라며 선전 포고했던 봉상필(이준기)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진지한 표정으로 자신의 촬영장 필수 아이템 홍삼을 설명하는 그의 모습에서 엉뚱한 매력까지 엿보인다. 


이처럼 이준기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솔선수범하며 남다른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촬영장 안팎에서 스태프들을 챙기며 소통하는 배우의 진면모를 몸소 보여주고 있는 그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에 대해 이준기는 "늘 촬영장 분위기가 좋다"고 운을 뗀 뒤 "감독님과 스태프들은 물론 선배님, 후배들이 다 함께 있으니 그 사이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게 내 몫인 것처럼 즐겁고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나 자신도 행복해진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왕 우리가 작품을 위해 모인 만큼 항상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다 함께 촬영했으면 좋겠다. 서로를 알아가면서 배우고 보듬어주는 것이 작품을 완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나도 좀 어색할 때가 있지만(웃음) 내가 조금 더 다가가고 표현할수록 촬영장 분위기가 부드러워져서 그런 점이 좋다"고 전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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