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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연기 시사…“지금 안되면 다음에 열릴 것”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연기 시사…“지금 안되면 다음에 열릴 것”

기사승인 2018. 05. 2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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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다음달 12일 열리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AP·AFP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맞이한 트럼프 대통령은 오벌오피스에서 회담을 앞두고 기자들에게 북미정상회담을 계속 진행할지 여부에 대해 곧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이 지금 안 열리면 다음에 열릴 것”이라며 “열리면 좋을 것이고 안 열려도 괜찮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는 곧 알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북미정상회담이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직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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