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야놀자, 11번가와 지역 관광 활성화 위한 공동 기획전 마련

야놀자, 11번가와 지역 관광 활성화 위한 공동 기획전 마련

기사승인 2018. 05. 23. 08: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5월부터 ‘잠깐여행사’ 기획전 열어…월별 시리즈로 도 단위 진행 예정
1
야놀자 11번가 잠깐여행사 기획전 이미지./제공=야놀자
야놀자는 23일 오픈마켓 11번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내 관광 기획전을 마련,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야놀자와 11번가는 국내 숨겨진 관광지를 소개해 여행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민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 ‘잠깐여행사’를 콘셉트로 전국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들을 매월 도 단위로 선별, 해당 지역의 투어패스와 숙박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정의 달 5월에는 군산·부안·무주를 포함한 전라북도편, 6월에는 경기도편, 7월에는 충청남도편을 진행한다.

이달 잠깐여행사 전라북도편에서는 군산·부안·무주 지역의 호텔·리조트·모텔·펜션·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가격대와 시설의 숙소들을 두루 소개한다. 또한 레저큐의 전북투어패스·군산투어패스·무주투어패스·부안투어패스 등 지역 관광패스와 각종 문화·레저시설 입장권 및 체험권 등을 판매한다.

레저큐 전북투어패스는 전라북도 내 60여 개 주요 관광시설 무료 입장과 맛집·숙박·공연·체험 등 1000여 개 가맹점 최대 50% 할인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는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다. 전북 내 14개 시군 중 여행자가 원하는 대로 방문 지역을 조합할 수 있다. 바코드 형태의 모바일 티켓으로 발급돼 사용이 간편하며, 현장 판매점을 방문하면 가이드북도 받을 수 있다.

전라북도는 올해를 전라도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지역관광 진흥에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지엠(GM)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 지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실제 전라북도청의 ‘빅데이터 전북 이슈’에 따르 2015년부터 군산 관련으로는 이성당(434.1점), 경암동 철길마을(276.8점) 등 관광 키워드들이 가장 연관성(가중치) 높은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지난 3월 국내에 여가시장의 개념을 제시하고, ‘R.E.S.T. 플랫폼’ 비전을 구체화해 나가면서 숙박과 여행·레저 상품의 보다 편리하고 매력적인 결합 방식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며 “야놀자의 통합 여가 플랫폼을 통해 국내 관광은 물론 인바운드 관광까지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지역·제휴점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