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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하반기 모멘텀 기대...목표가↑”

“스튜디오드래곤, 하반기 모멘텀 기대...목표가↑”

기사승인 2018. 05. 2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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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3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하반기부터 해외 드라마 수주와 제작이 본격화되는 등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2018년 연결 매출액은 3667억원(+27.9%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661억원(+100.4%)을 전망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추정치는 낮췄지만 하반기 추정치를 20%이상 상향했다”며 “기존 추정과 다른 부분은 중국향 수익”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물에 대한 쿼터가 6월 내 허용될 경우 중국 수익은 여전히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을 감안해 수익 인식 시작 시점을 기존 2분기에서 3분기로 변경했다.

홍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해외 드라마 수주와 제작이 본격화 되고 넷플릭스로의 기존 드라마 판매도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또한 하반기는 중국 내 한국물에 대한 정기 쿼터가 허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3분기부터는 유례없는 이익 증가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 연구원은 “30%에 달하는 연간 매출액 증감률, 유통 매출액의 증가를 앞세워 100% 증가하는 영업이익, 임박한 중국향 수익 인식을 근거로 미디어 톱 픽(Top Pick) 관점을 유지한다”며 “보여줄게 많은 사업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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