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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노광의 ‘낙동강 경원대’

[투데이갤러리]노광의 ‘낙동강 경원대’

기사승인 2018. 05. 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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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노광
낙동강 경원대(162.2x130.3cm oil on canvas 2010)
노광 작가는 자연 풍광과 그곳에 남아 있는 인간 삶의 흔적을 캔버스 위에 옮긴다.

그의 풍경화는 정적이고 온화하며 평온하다. 그림에는 작가가 삶을 바라보는 인생관이 오롯이 담겨 있다.

신항섭 미술평론가는 “자연풍경과 인물을 대상으로 하는 그의 작품세계는 진실하고 충실한 재현을 윤리성으로 받아들이는 사실주의 개념을 따른다”며 “미적 감정을 개입시키기 전에 냉정한 관찰자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신 평론가는 “미술대전에서의 세 차례 특선 경력은 사실주의 화풍의 작가에게는 흔치 않은 일이다”며 “힘든 자기수련 과정을 거쳐 우리 시대의 작가로서 온전히 선 그는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시각을 열어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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