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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추대해도 송파을 나갈 생각 없다” 전략공천설 일축

손학규 “추대해도 송파을 나갈 생각 없다” 전략공천설 일축

기사승인 2018. 05. 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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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과 함께'<YONHAP NO-1777>
손학규 바른미래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겸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원장./연합
손학규 바른미래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겸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원장은 23일 최근 자신과 관련한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에 대해 “당에서 추대를 하더라도 송파을 선거에 나갈 생각이 전혀 없다”며 전략공천설을 일축했다.

손 위원장은 이날 아시아투데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당에서 추대를 하더라도 저는 송파을 선거에 나갈 생각이 전혀 없다”며 “이같은 뜻을 이미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와 박주선 공동대표에게도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손 위원장은 “지난 19일과 22일 두 번이나 박종진 예비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송파을 선거를 위해 열심히 하라고 했다”며 선거에 뜻이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20일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공천과 관련해 “서울시장 후보 입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서울 지역 국회의원 재선거에도 공천해달라고 요청드리고 있다”며 손 위원장을 전략공천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지난 19~21일 당이 실시한 송파을 경선에서 65.8%의 지지를 얻어 39.3%인 송동섭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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