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창녕지사 윤정호 고객지원팀장(중앙)이 창녕군 드림스타트를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창녕군
한국전력공사 창녕지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불(100만원 상당)을 경남 창녕군 드림스타트를 통해 어려운 이웃 12가구에 전달했다.
23일 창녕군에 따르면 몸이 불편한 아버지와 정부 수급액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아동, 부모가 이혼하면서 살던 집을 떠나와 오지 마을에서 할머니와 외롭게 살아가는 아동 등 지역사회의 관심이 절실한 12가정의 아동들은 한전 직원들이 들고 온 이불 선물을 받고 행복해 했다.
한국전력공사 창녕지사는 지역민과 공감하며 함께 발전하는 대표 기업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후원에 앞장서 왔다. 특히 창녕군 드림스타트를 통해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총 63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연탄, 이불 등 6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김연선 군 노인여성아동과장은 “한국전력공사 창녕지사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이 행복바이러스가 되어 지역의 다른 기업이나 단체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