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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장애인 선수 지원 등 스포츠 공헌활동 강화

골든블루, 장애인 선수 지원 등 스포츠 공헌활동 강화

기사승인 2018. 05. 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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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골든블루, 장애인 스포츠선수 고용계약 체결식(1)
장애인 스포츠선수 고용계약 체결식에서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왼쪽부터), 강동우 선수, 정종대 선수,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골든블루
국내 위스키기업 골든블루가 스포츠 공헌활동을 강화해 건강한 대한민국과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골든블루는 정구단 및 골프단을 창단해 스포츠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를 직접 고용하는 등 스포츠 공헌활동의 범위를 확장시키고 있다. 이러한 스포츠 공헌활동 강화는 스포츠에 대한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의 각별한 관심과 버는 만큼 지역사회에 베풀어야 한다는 기업의 경영방침에 따른 것이다.

부산시 정구협회장 겸 부산시체육회 회원 종목 가맹단체장 연합회 회장인 박용수 회장은 최근에 부산시체육회 부회장까지 맡으며 한국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골든블루는 2015년에 선수층이 얇고 지원이 부족한 비인기 스포츠 정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직접 스포츠팀을 창단했으며, 이후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거머쥐는 등 한국 정구 붐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정구 꿈나무들이 안정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구팀을 운영하는 고등학교·대학교에 18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골든블루의 또다른 스포츠팀인 골든블루 골프단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6년과 2017년 소속선수가 프로대회에서 우승을 함으로써 골든블루는 우승상금의 36.5%를 마련해 지역사회 이웃을 돕기 위해 제주 사랑의 열매에 1억원, 광주 사랑의 열매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골든블루는 올해 초 생계와 운동을 병행해 훈련에 집중하기 어려운 장애인 스포츠를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육상 선수 정종대·강동우를 직접 고용하는 등 장애인 스포츠 선수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부산시장애인체육회, 다른 부산 기업들과 함께 ‘장애인 스포츠선수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저변 확대, 장애인 스포츠 선수 지원 외에도 지역시민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활동을 시행해 한국 스포츠산업의 질적 성장과 건강하고 활기찬 한국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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