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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C, 세계면세품박람회 참가…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본격 도약

AHC, 세계면세품박람회 참가…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본격 도약

기사승인 2018. 05. 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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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HC
스킨케어 브랜드 AHC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8 세계면세품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23일 밝혔다.

세계면세품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가 싱가포르와 프랑스 칸에서 매년 두 차례 개최한다. AHC는 이번 박람회에 세계 유수의 업체와 함께 참가해 뛰어난 제품력과 품질을 증명했다.

특히 면세 유통 바이어들은 AHC의 에스테틱 노하우를 담은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선스틱·아이크림 등에 주목하며 제품의 혁신성과 사용성을 높게 평가했다. 호주와 뉴질랜드 면세 사업자들은 AHC 선스틱을 여행 필수품으로 꼽는 등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AHC 선스틱의 지속내수성 등 기술력은 세계 유수 제품과 견줘도 손색이 없다. 또 AHC 아이크림은 눈가에만 바르는 화장품이라는 기존 상식을 뛰어 넘어 ‘얼굴 전체에 바르는 아이크림’이라는 차별화된 사용법과 우수한 성분 및 효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AHC가 지난해 말 유니레버로 인수된 이래, 유니레버의 일원으로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AHC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로서의 본격적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AHC 관계자는 “AHC의 뛰어난 제품력과 유니레버의 글로벌 시장 경험이 향후 활약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발판으로 한국과 중국 외 글로벌 면세 유통 채널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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