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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전 세계 유명 운동선수’ 3년 연속 1위

호날두, ‘전 세계 유명 운동선수’ 3년 연속 1위

기사승인 2018. 05. 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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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골' 레알, 아틀레티코와 1-1 무승부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달 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사진=EPA연합
포르투갈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운동선수 순위에서 3년 연속 최정상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발표한 ‘월드 페임(World Fame) 100인’ 명단을 발표했다. ESPN이 해마다 발표하는 ‘월드 페임 100’ 명단은 검색 빈도, 후원계약, 소셜미디어 영향력 등을 종합해 온·오프라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운동선수들을 가리는 순위다.

호날두는 이 명단에서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아르헨티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제치고 3연 연속 정상을 지켰다. 호날두의 검색어 점수는 100점으로 네이마르(179점·파리 생제르맹)나 메시(134점) 등에 뒤지고, 후원계약 규모 또한 르브론 제임스나 타이거 우즈(미국) 등에 못 미쳤지만, 소셜미디어 팔로워 수(1억2170만명)에서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호날두와 제임스, 메시는 2016년과 2017년 조사에서도 차례로 1∼3위에 올랐다. 지난해 축구선수 최고 몸값을 경신한 네이마르가 4위에 올랐고, 테니스의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골프의 타이거 우즈 두 황제는 나란히 5·6위를 차지했다. 케빈 듀랜트(농구·미국), 라파엘 나달(테니스·스페인), 스테픈 커리(농구·미국), 필 미컬슨(골프·미국)이 그 뒤를 이었다.

100위 내에 한국 선수는 없었다. 아시아 선수로는 쑨양(수영·중국)이 17위, 하뉴 유즈루(피겨·일본)가 7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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