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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전국 사회복지기관 56곳에 기금 4억7000만원 전달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전국 사회복지기관 56곳에 기금 4억7000만원 전달

기사승인 2018. 05. 2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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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KCC 오토 본사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소외계층과 장애 아동, 청소년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4억7000만원을 쾌척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1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전국 사회복지기관 56곳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KCC 오토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류인진 KCC 오토 사장을 비롯해 이상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KCC 오토 부회장)과 이은정 위원,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실장, 강영실 애란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 전국 250여곳의 사회복지기관으로부터 사업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애란원(미혼모 교육 사업)과 신세계 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애 인식 개선·인권 교육 사업), 순천 SOS어린이마을(소외계층 아동 교육 사업) 등 사회복지기관 총 56곳을 최종 선정했다.

각 기관은 최대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는 앞으로 1년 간 교육 강사를 초빙하고 물품을 구입하는 등 소속 아동·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의 직간접적 운영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일회성 지원보다는 아이들 스스로 자립하는 데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중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육을 통해 자립하는 것은 물론 자아실현의 기회에서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2016년부터 매년 공모·추천을 통해 선발된 전국 사회복지기관 또는 시설에 교육 기금을 배분해오고 있다. 지난 3년간 수혜를 입은 기관은 총 190곳으로 전달된 누적 기금은 15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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