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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문 연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난달 문 연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18. 05. 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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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달 문을 연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23일부터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 성동구 서울동명초등학교 별관에 지어진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서울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고자 마련된 문화예술 체험공간이다. 250석 규모의 공연장을 비롯해 전시실, 목공예·연극·뮤지컬·댄스·디자인·소리 등 9개 프로그램실, 북 카페 및 외부 데크 등 모임공간을 갖췄다.

센터는 이날부터 초4~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연계프로그램 △창작 지원활동 △예술가 협력활동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 연계프로그램은 23일부터 7월19일까지 진행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위한 체험형 강좌 12개로 이뤄졌다.

체험형 강좌는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등과 연계한 △벨소리 창작 워크숍 △업사이클링 악기 만들기 △랩창작 워크숍 △인공식물 만들기 △골판지 사이보그 만들기 △공동체 놀이 △즉흥연기 △커뮤니티 댄스 △비닐기지 만들기 △드로잉 게임 △그래픽 디자인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다.

초등학생 수업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중학생의 경우 오후 1시30분부터 3시32분까지 두 시간가량 진행된다. 신청은 학급 단위로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 인원은 최대 15명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창작 지원활동프로그램은 중1~고3 학생이나 중·고교 단계의 학업 중단학생을 대상으로 △그래픽 디자인 △웹툰 제작 △단편 영화 제작 △밴드 및 댄스 △연극 등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가 협력활동(미리 가 본 예술대학)의 경우 △살아있는 미술가를 만나다 △공연 예술가를 만나다 △아티스트 프로듀스 10 △그래픽 디자이너를 만나다 등 모두 4가지 분야로 진행되는 전문예술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9일~7월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중3~고3 학생이나 중·고교 단계의 학업중단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정원은 10명으로, 학생이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한다. 다만 중복 신청은 할 수 없다.

각 프로그램별 일정과 모집인원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누리집(http://www.sen.go.kr/crezone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현재 각 프로그램별로 온라인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는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02-6495-01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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