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마을이 학교 오산시가 온종일 돌봄을 선도한다

오산시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을 위한 TF 제1차 회의 개최

시청 상황실에서 김태정 부시장을 비롯해 복지교육국장을 단장으로 관련부서(가족보육과, 평생교육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재)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 등이 참여해 오산시 온종일돌봄 생태계 구축을 위한 TF 제1차 회의를 개최한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제공 = 오산시

오산시는 초등학생 온종일 돌봄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지난 21일 오후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복지교육국장을 단장으로 오산시 관련부서(가족보육과, 평생교육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 등이 참여해 오산시 온종일돌봄 생태계 구축을 위한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초등돌봄 확대에 따라 오산시가 신속하게 선재적 협업대응으로 학교-지역(마을)돌봄 간 협력을 통해 빈틈없는 오산 맞춤형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서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부모에게 언제 어디서나 학교와 지역사회가 하나가 돼 함께 돌볼 수 있는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시는 2011년부터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MOU체결(2011~2020년)을 통해 공교육 혁신을 위해 학교 수업 혁신 뿐만 아니라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을 학교와 연계해 마을과 학교의 문턱을 낮추며 마을교육공동체의 우수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공교육 혁신이 오산시의 평생학습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며, 2015년에 평생학습도시 선정, 2017년에는 유니세프가 인정한 아동친화도시로 지정, 혁신교육도시 선정에 이어 보육과 초중등교육, 성인평생학습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 학습과정을 선도하는 교육도시로서 면모를 갖췄다.

교육도시 오산이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지자체와 학교, 교육청,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으로 만들어낸 성과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