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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측정 서비스 시행

연수구,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측정 서비스 시행

기사승인 2018. 05. 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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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는 관내 소규모 환경오염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실내 공기질 관리법 적용을 받지 않는 소규모 환경오염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공기질 관리를 위한 것이다.

대상은 △노인요양시설(연면적 1000㎡미만) △어린이집(연면적 430㎡ 미만) △산후조리원(연면적 500㎡ 미만) △의료기관(2000㎡ 미만 또는 병상 수 100개 미만)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구는 미세먼지(PM10)와 일산화탄소(CO), 이산화탄소(CO2),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폼알데하이드(HCHO) 등을 측정해 그 결과에 따라 실내 공기질 관리요령 등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 관리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소규모 취약계층 이용시설 관리자들에게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겠다”며 “앞으로도 실내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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