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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싱가포르 건설대상 10년 연속 수상

쌍용건설, 싱가포르 건설대상 10년 연속 수상

기사승인 2018. 05. 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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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8 싱가포르 건설대상’ 시상식에서 김승식 쌍용건설 싱가포르 지사장(오른쪽)이 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은 싱가포르에서 단독 시공한 예일-NUS대학(Yale-NUS College) 건물이 ‘2018 싱가포르 건설대상(BCA Awards)’ 시공 대상(Institutional Buildings 부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싱가포르 건설대상은 싱가포르 건설청(BCA)이 준공됐거나 시공 중인 프로젝트를 평가해 시공, 친환경, 설계, 안전, 품질 등 총 10개 분야로 구분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공 대상을 받은 예일-NUS대학 건물은 친환경 캠퍼스를 목표로 열전도율이 낮은 특수유리를 설치하고 통풍은 가능하되 햇빛은 차단하는 캐노피 루버(Canopy Louver) 등을 통해 실내 온도를 최고 3도 이상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친환경 생태연못과 폐자재 재활용시스템 등을 도입해 2013년에는 세계 3대 친환경 인증 중 하나인 BCA 그린마크 최상위 플래티넘 등급 인증을 받기도 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 건설대상 10년 연속 수상, 누적수상 30회라는 진기록을 통해 현지에서 활약 중인 건설사 중 최고의 시공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재확인 했다”면서 “시공당시 발주처에서도 향후 학교 발전기금 모금시 시공사인 쌍용건설의 주요실적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완성한 건설사가 지었다는 점을 부각시키겠다고 먼저 나서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과 신뢰를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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