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부터 군포시한의사회와 협약을 통해 전통 한의약 방법으로 난임을 치료해 자연임신 가능성을 높여주는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사업추진 이후 전체 34명의 참여자 중 현재까지 1명이 임신에 성공했으며, 개인사정 및 임신 등의 사유로 치료를 중단한 대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6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난임 부부로 난임진단 관련 서류 등을 구비해 군포시보건소 출산장려팀에 31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간 관내 지정한의원을 통해 한약지원, 침구치료 등 1인당 200여만 원 상당의 무료 한방치료를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