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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인터뷰]이상은 롯데카드 대리 “통계 공부, 카드사 취업에 도움됩니다”

[잡인터뷰]이상은 롯데카드 대리 “통계 공부, 카드사 취업에 도움됩니다”

기사승인 2018. 05.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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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 대외활동·인턴경험도 유리
[롯데카드] 인사팀 이상은 대리
이상은 롯데카드 인사팀 대리/제공 = 롯데카드
“은행·증권 등 타 금융업종과 다르게 카드업과 관련된 금융관련 자격증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카드사에서는 통계 프로그램을 많이 다루기 때문에 통계 관련 공부를 하면 도움이 됩니다.”

23일 이상은 롯데카드 대리는 카드사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이 같이 말했다.

이 대리는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여러 금융권 중 업종을 먼저 선택해야 한다”며 “나의 비전과 맞는 회사가 있다면 해당 업계 또는 모기업 관련 대외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가급적 인턴 경험을 하는 것도 추천했다. 이 대리는 “인턴 경험이 있으면 유리하다”며 “같은 인턴십을 하더라도 무엇을 배웠고, 주어진 목표나 과제를 어떻게 달성했는지, 그 과정이나 결과가 금융권에 필요한 역량과 관계가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롯데카드의 하반기 공채는 9월 서류접수, 10월 인적성 검사 L-TAB(LOTTE Talent Assessment Battery) 실시, 11월 면접 진행, 12월 최종합격자 발표, 내년 1월 입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채 면접은 역량면접과 PT면접, 임원면접으로 진행된다. 역량면접은 지원자 한 명당 40~50분간 진행된다. 주로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입사 후 어떤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묻는다.

PT면접은 준비시간 1시간, 발표시간 15~20분간으로 진행되며, 면접 당일 주제가 주어진다. 전반적인 금융업계 관련 지식이 필요하다.

임원면접은 다대다 면접으로 면접조당 30~40분 간 진행된다. 주로 인성위주 질문이 많으나 개인과 회사의 비전에 관련된 질문도 포함된다.

이 대리는 과거 면접시 기억에 남는 일로 “2015년 하계 면접 때 반바지를 입고 면접장에 왔던 지원자가 있었다”며 “면접관들에게 땀으로 얼룩진 셔츠보다 더욱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지원자의 당찬 말이 인상이 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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