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스마트제조 미래를 만나다 전략세미나’ 신청자 모집

사물인터넷·머시러닝·블록체인 사례중심 전략세미나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제조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의 전략세미나를 다음 달 22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략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제조기술의 글로벌 동향과 미래 진단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분석·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2) 기술을 이용한 제조 혁신사례 분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보안성 강화 방안 등을 중소벤처기업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은 기계(Machine)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스스로 학습(Learning)을 통한 문제해결 방안 제시·문제의 사전예측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 중 한 분야이다. 블록체인(block chain)은 정보를 하나의 서버에서만 관리하지 않고,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대의 컴퓨터로 분산시키고 각각의 블록(block)으로 연결(chain)해 공동으로 관리하는 기술이다.

이번 전략세미나를 통해 스마트제조기술을 도입한 중소벤처기업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예측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블록체인 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대상은 중소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임직원이고 모집인원은 100명 내외이며, 교육 참가비는 6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연수원 스마트기술연수팀으로 하면 된다.

구재호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장은 “스마트제조기술을 적용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려는 중소벤처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조혁신 사례와 블록체인 기술·스마트제조기술을 중심으로 과정을 구성했다”며 “중소벤처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슬기롭게 대처해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