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본회의 | 0 | 김은경 환경부 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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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대진침대를 사용하는 가구 등에서 라돈 측정을 신청하면 무료로 측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언론사 논·해설위원 정책간담회에서 “환경부는 라돈 권고기준 초과 시 시설 운영자에게 환기를 자주 시키도록 하고 환기만으로 농도를 줄이기 어려운 경우 저감 시설 설치를 권고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또 폐비닐 수거 중단 사태와 관련해선 “제조·생산, 유통·소비, 분리·배출, 수거·선별, 재활용 등 모든 과정에서 총체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정부·지자체·생산자·소비자 등 주체별 역할을 강화해 플라스틱 등 생활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는 생산·소비 구조를 확립하겠다”며 “재활용 촉진을 위해 전 순환 단계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