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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18 제 2회 비욘드 팁스 행사’ 개최

중기부, ‘2018 제 2회 비욘드 팁스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18. 05.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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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피칭대회·대기업의 거꾸로 피칭·투자컨벤션 순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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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지난 23일 열린 ‘제 2회 비욘드팁스 행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3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팁스(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우수 창업팀의 후속투자 유치와 대기업 기술제휴·인수합병(M&A)를 위한 ‘2018 제 2회 비욘드 팁스(Beyond TIPS)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부터 국내 최고 벤처캐피털(VC)·대기업 관계자(LG전자·삼성전자·SK하이닉스·SK텔레콤·LG디스플레이 등) 뿐만 아니라 기술보증기금, 산업은행도 팁스 후속투자자로 참여해 팁스창업팀의 글로벌 스타벤처기업으로 성장 촉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팁스 창업팀과 투자자간의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기업설명회(IR) 피칭대회·대기업의 거꾸로 피칭·투자컨벤션 순으로 진행됐다.

팁스팀과 대기업·VC·기술·경영전문가(공학한림원 회원)간 네트워킹이 진행됐으며, 팁스창업팀의 혁신적인 기술·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제품·서비스를 시연하는 쇼케이스를 운영했다.

전문평가단의 기술성 평가, 선호도를 반영해 사전 선발된 8개 팁스창업팀의 IR피칭과 시제품 호응도를 종합 평가해 우수창업팀 2팀을 선정해 창업지원금(최우수 500만원·우수 300만원)을 수여하고, 연말 팁스 그랜드 컨벤션(12월)에서 피칭 기회를 제공한다.

대기업·팀스(TIPS) 창업팀간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기업의 전략 투자 기술분야·아이템 등에 대한 설명회를 듣고, 창업팀은 대기업의 투자전략에 맞는 기술개발과 미래 전략을 설계 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했다.

후속투자와 사업·기술제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창업팀들이 쉽게 만나기 어려운 대기업·VC·엔젤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일대일 맞춤형 투자상담회도 추진했다.

팁스(TIPS)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38개 민간 운영사 주도로 423개 유망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민간투자 6957억원(정부지원 3.7배)을 유치하는 성과를 내면서 정부의 대표적인 혁신기업 육성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홍종학 중기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대기업과 팁스(TIPS) 창업팀간의 개방형 기술협력 등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통해서 대한민국 창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아가 달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경정안이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해 민간주도로 혁신창업의 성공모델이 된 팁스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팁스창업팀 지원을 확대하며, 팁스졸업팀 중 후속투자 유치와 고용 창출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팁스 후속프로그램(Post-TIPS)을 신설해 성장(Scale-up)을 지원하고, 대전 팁스타운 조성을 통해 지방 창업붐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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