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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방탄소년단 지민 “살해협박? 그런 말에 휘둘릴 여유도 없었다”

[★현장톡] 방탄소년단 지민 “살해협박? 그런 말에 휘둘릴 여유도 없었다”

기사승인 2018. 05. 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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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사진=김현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지민이 살해 협박에 휘둘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민은 한 해외 누리꾼이 '지민을 총기로 살해하겠다'고 SNS에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작년에 이어 또 이런 소식이 들려 당황스럽긴 했다"고 말했다.


지민은 "오히려 저보다 팬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신 것 같다. 저는 사실 기다리는 분들이 많은 만큼 그런 말에 휘둘릴 여유가 없었다"라며 "저희 스태프분들이 많이 도와주셨다. 팬분들에게 걱정 많이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하고 싶다"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출국 당시 어두웠던 표정에 대해서는 "그 전날 컴백쇼를 이틀 연속 촬영했고 장시간 비행 때문에 안 자고 버티고 나온 거라 그런 표정이 나왔던 것 같다"라며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팬들을 다독였다.


한편 지난 18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FAKE LOVE'는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내용으로 이번 앨범의 테마를 명확히 보여준다. Grunge Rock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트랩 비트가 기이한 음울함을 자아내는 Emo Hiphop 장르의 곡으로 방탄소년단의 어두운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FAKE LOVE'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첫 무대를 공개했으며 이날 방탄소년단은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Top Social Artist)을 수상했다.


현재 'FAKE LOVE'는 국내 온라인 음원차트는 물론 미국 아이튠즈에서도 큰 사랑을 얻고 있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 중이다. 


이번 앨범에는 'Intro: Singularity'를 비롯해 'FAKE LOVE', 'Airplane pt.2','Anpanman' 등 총 11개의 트랙이 담겼다. 특히 'MIC Drop' 리믹스를 만든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가 피처링한 '전하지 못한 진심'과 제이홉의 믹스테이프 수록곡 'Airplane'의 연장선인 'Airplane pt.2'가 포함돼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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