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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정지훈 “이동건과 ‘상두야’ 이후 15년만 재회…감회 새로워”

‘스케치’ 정지훈 “이동건과 ‘상두야’ 이후 15년만 재회…감회 새로워”

기사승인 2018. 05. 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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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이동건(왼쪽), 정지훈 /사진=김현우 기자

 '스케치' 정지훈이 이동건과 오랜만에 함께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극본 강현성, 연출 임태우, 이하 스케치) 제작발표회가 열려 정지훈, 이동건, 이선빈, 정진영, 임태우 PD가 참석했다.


이날 극중 강력계 형사 강동수 역의 정지훈은 "'스케치'는 법죄스릴러이면서 여러가지 느낌을 가진, 쫓고 쫓기는 반전이 있는 드라마다"라며 "재밌게 봐주실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지훈은 "특히 감회가 새로운 게 이동건과 '상두야 학교가자' 이후 15년만에 만났다. 친정집에 온 듯한 느낌도 들면서 재밌게 촬영 중이다"라며 "촬영하는 게 피곤하긴 해도 즐겁게 임하고 있다. 감독님도 재밌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시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극중 미래를 지키려는 중사 김도진 역의 이동건은 "대본을 보자마자 탐나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지금 이렇게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뿌듯하다. 현장에서 친구 같은 큰 존재가 항상 같이 있고 같이 뭔가를 만들어낸다는 게 일하면서 뿌듯하고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다. 연인을 잃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 강동수(정지훈)와 72시간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 할 수 있는 형사 유시현(이선빈)이 함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살인 사건을 쫓는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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