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울진군, 씨감자 20톤 생산 농가 공급

울진군, 씨감자 20톤 생산 농가 공급

기사승인 2018. 05. 24. 10:1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울진산 씨감자 생산 공급 확대2
울진군농업기술센터가 금강송면에서 씨감자를 생산하고 있다./제공=울진군
경북 울진농업기술센터는 울진산 씨감자를 매년 20톤 생산해 150여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24일 울진군에 따르면 우량씨감자 생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조직배양 무병종서를 자체 증식한 후 금강송면에서 2019년 원종 씨감자의 적정생산과 적기공급을 위해 병해관리 및 수확 후 저온저장 관리로 우량종서를 생산하고 있다.

군은 감자 조기재배를 위해 근남면 구산리 일원 겨울철 시설하우스를 이용해 7농가 3㏊에 현장 시험 연구재배를 추진하며 겨울철 저비용 감자재배 기술 정립 등 농한기 일손을 활용한 돈 되는 농업소득사업을 추진했다.

군의 감자 조기재배 이성광 농가는 “수확기에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생육은 부진했으나 감자를 조기 출하해 20kg 상자에 9만~10만원의 비싼 가격에 판매해 농가 소득에 큰 보탬이 됐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의 시험 포장에서 강원도산, 울진산 감자재배 비교 포장을 조성하고 지역농업인들에게 울진산 감자 재배기술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금강송면 씨감자 생산농가를 주기적 방문해 우량씨 감자 생산 공급을 위해 재배관리, 병해 예방관리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