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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저소득층 노후 연탄보일러 교체 지원

전남도, 저소득층 노후 연탄보일러 교체 지원

기사승인 2018. 05. 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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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보일러 교체·단열·창호·배관 공사 등…6월 15일까지 읍면동서 접수
전남도는 저소득층의 에너지사용 환경 개선 및 서민복지 향상을 위해 연탄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 달 15일까지 읍면동에서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탄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은 연탄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보일러를 회수하고 등유·가스 등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해주면서 단열, 창호, 바닥 배관 공사까지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연탄보일러를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구 등이다. 단 국토교통부의 자가 집 수리 대상 가구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의 매입 임대가구는 제외된다.

보일러 교체를 희망하는 가구는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한국에너지재단에서 가구별 현장 확인 후 지원 대상자로 최종 확정되면 가구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전남지역에서는 한국에너지재단으로부터 최종 확정된 67가구의 기름보일러 교체와 창호, 단열 시공 지원을 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사무소나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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