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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트럴시티, 한강에 대규모 녹지숲 만든다

신세계 센트럴시티, 한강에 대규모 녹지숲 만든다

기사승인 2018. 05. 2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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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한강공원에 6600여평 '신세계 센트럴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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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시티 임직원들이 ‘신세계 센트럴 숲’이 조성되는 반포 한강공원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제공=센트럴시티
신세계 센트럴시티가 반포 한강공원에 대규모 녹지 숲을 조성한다.

센트럴시티는 25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서울그린트러스트와 협약식을 갖고 반포 한강공원에 2020년까지 3년간 면적 6600여평, 길이 640m에 달하는 ‘신세계 센트럴 숲’을 꾸민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 센트럴 숲이 조성되는 위치는 반포 한강공원 내 산책길로, 대왕참나무·조팝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좋은 나무들과 반포 한강공원의 잦은 범람을 막기 위해 갯버들 등 방수림으로 조성된다.

센트럴시티의 모든 임직원이 참여해 연 4회에 걸쳐 직접 나무를 심고, 잡초 제거·비료 작업 등 지속적인 관리도 진행한다.

센트럴시티는 이번 숲 조성을 시작으로 서리풀 공원에 휴게 쉼터를 조성하고 반포천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반포천 정화활동 등 3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신세계 강남점·지하상가 고투몰·고속버스터미널 등을 찾는 내·외국인 고객에게 친환경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주형 센트럴시티 대표이사는 “올해 강남 상권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신세계 면세점과 새롭게 리뉴얼 오픈하는 JW메리어트 호텔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센트럴시티 일대를 친환경 쇼핑 클러스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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